[에너지신문] 정부가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해 40개 초격차 프로젝트팀을 구성, 미션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6조 7000억원 규모의 투자수요를 검토 투자방향과 우선순위에 맞게 선별한다. 또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대상 사업도 선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2024년 전략기획투자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민간이 단독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차세대 기술 중심 연구개발(R&D) 투자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민관협의체로, 1차 회의에 앞서 13명
[에너지신문]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RIPA)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가 국내 자원순환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및 시장진출 지원을 통한 관련 기업 경쟁력 강화와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 제도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양 기관은 지난 7일 KTL 서울분원 국제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GR(Good Recycled) 인증 제도는 1997년 산업자원의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 발생한 폐자원으로 만든 우수한 재활용 제품을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세계 최초 재활용 특화
[에너지신문] (주)귀뚜라미가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귀뚜라미와 찐친되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귀뚜라미는 오는 17일까지 귀뚜라미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귀뚜라미와 찐친되기 SNS 이벤트 미션은 ‘귀뚜라미에게 봄소식 전하기’이다.이벤트 게시글의 안내에 따라 참여 링크에 접속한 뒤 직접 촬영한 봄날 사진과 귀뚜라미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예를 들어 △예쁘게 피어난 봄꽃 △꽃샘추위에 유용한 귀뚜라미 카본매트 △자녀들의 개학 준비 등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이라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8일 건전하고 청렴한 윤리문화에 기반한 가스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와 청렴·윤리 공동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공사 충북본부와 협회 약 30여개 회원사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윤리가 곧 경쟁력이다”라는 인식을 공사와 업계가 같이 하고 각 대표자의 공동 실천 서약식과 함께 윤리 실천 구호를 낭독하는 등 청렴·윤리의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방효중 본부장은 “청렴한 직무수행과 윤리경영을 업계와 함께 공동 선포함으로써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계획을 내부 계획으로만 그치는 것이
[에너지신문] 한국과 영국이 해상풍력, 청정수소, 핵심광물 등 미래 청정에너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탄소중립 대응에 공조하기로 했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8일 서울에서 제레미 폭링턴(Jeremy Pocklington)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차관과 함께 ‘한(韓)-영(英)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가졌다.이번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는 지난해 11월말 양국 정상회담 계기 체결한 ‘韓-英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개최됐다.양국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 기후위기 등으로 인해 에너
[에너지신문] 정부가 국내 대표적인 석유화학분야 대형 프로젝트인 ‘샤힌’과 ‘ARC’ 프로젝트의 투자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과정상의 애로를 밀착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를 위해 8일 울산에서 ‘석유화학 투자지원 TF’를 출범했다.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공급과잉,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혁신적 신공정 도입·친환경 전환 등 유망분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울산에는 샤힌프로젝트(S-OIL, 9조 3000억원), ARC프로젝트(SK지오센트릭, 1조 8000억원) 등 대형 투자 프로젝트가
[에너지신문] 배터리 산업의 핵심소재인 핵심광물 동향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한국광해광업공단 및 배터리산업협회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LX인터내셔널,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코스모신소재, 포스코홀딩스 등 약 200여명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 배터리 핵심광물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니켈협회 사무총장(메이디 렝키)을 연사로 초청, 인도네시아 니켈 산업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LX인터내셔널은 니켈 광산의 인수 사례를 공유했
[에너지신문] “한국과 캐나다 알버타주는 오랫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올해 강원도와 자매결연을 맺은지 50주년이 되는 해이고, 5월에는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이 열리는 특별한 해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회를 발판삼아 한국과 알버타주 간의 혁신과 협력의 플랫폼을 마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토론과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면 한다. 알버타 주가 제고하는 다양한 기회를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빅터 리(Victor Lee)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 한국대표가 7일 열린 ‘캐나다 알버타주‧한국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포럼에서 이같이 밝
[에너지신문]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주한 덴마크 대사관이 온실가스 감축 수단인 수소에너지 전환 협력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 그린수소 R&D 협력 증대 등 양국 공동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H2KOREA와 주한 덴마크 대사관은 지난 6일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 방한 기념으로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덴마크 수소 R&D 심포지엄’을 열고, 그린 수소 연구개발 협력 증대를 도모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속가능한 수소경제 구축을 위한 양국 협력 논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고, 주한 덴마크 대사관,
[에너지신문] HD현대케미칼이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친환경 바이오납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다.양사는 7일 충청남도 대산에 위치한 HD현대케미칼 본사에서 고영규 HD현대케미칼 대표와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바이오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HD현대케미칼은 바이오원료 400톤을 초도 투입, 올해 말까지 1만 2000톤의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특히 HD현대케미칼은 CJ제일제당으로부터 대두유, 폐식용유 등의 바이오원료를 안정적
[에너지신문] 서울시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가스히트펌프를 가동하는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비용 90%(대당 최대 332만원)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총 75억원을 투입, 2370대에 대한 부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가스히트펌프(GHP)는 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대형 냉·난방 시설로,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2011년부터 본격 보급됐지만 질소산화물(NOx)와 총탄화수소(THC)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해 문제가 제기돼 왔다.이와 관련 대기환
[에너지신문] 올해 12번째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579개 기업·기관들이 참여해 미래 배터리 기술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우리나라 배터리 3사를 포함해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총출동하고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등 18개국의 정부‧기업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다.개막식에 참가한 강경성 1차관은 “최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의 본격화 △LFP 등 보급형 기술의 확대 △친환경 기술의 강
[에너지신문]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EV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는 전기차 관련 기업 총 85개사가 참여, 새로운 E-모빌리티를 제시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술력을 선보였다.무엇보다 전기차 대중화 단계에 접어드는 시점에 가장 중요한 ‘충전’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 전시회라는 평가다. 그야말로, 충전으로 시작해 충전으로 흐르는 전기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이번 전시회는 현대자동차,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지난 5일 LX인터내셔널, SK온,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 국내 민간기업 8개社를 포함해 북미지역(캐나다 토론토) 민관합동 사업조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KOMIR는 이번 방문에서 우리나라 민간기업과 현지 광업기업 간 핵심광물 프로젝트 매칭, PDAC 컨퍼런스 참가 지원 등을 통해 북미지역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특히 지난 5일에는 산업부,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 KOMIR가 공동으로 ‘한-캐 핵심광물 네트워킹 행사’를 열어 국내 민간기업들이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할 수 있
[에너지신문] 임대형 기숙사, 암모니아 배관망, 데이터센터복합시설 등 산단 내 청년친화형 시설, 저탄소화‧디지털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1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를 통해 7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규모는 정부예산 1868억원에 민간투자 1조 717억원을 합쳐 1조 2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정부는 산단을 청년 친화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산리단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올해 펀드사업 예산을 전년 958억원 대비 2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산업부는 2011년 최초로 도입된 펀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차 전환을 준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체당 100억원 한도로 대출을 실시하고 대출이자 최대 2%p를 최대 8년 동안 지원한다.산업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도 친환경차 보급촉진 이차보전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친환경차 부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의 시설투자비,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한 방침이다.올해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총 2700억원 이상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출취급 은행은
[에너지신문] 수원시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차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은 대기권리권역 또는 수원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 제작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도 이전 배출기준 제작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 등이다.올해는 총 2142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연식을 고려해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에너지신문] 전주시가 올해도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 2563대를 보급한다.시는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 약 3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차 2563대(승용 1875대, 화물 688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상반기 사업 물량은 전기승용차 1000대와 전기화물차 400대를 포함해 총 1400대이다. 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차는 최대 1350만원까지, 전기화물차는 최대 1800만원까지다.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올해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42% 증가한 3715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6일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우선 공용 완속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직접신청 보조사업’에 1340억원을 투입, 공동주택(아파트),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에 7kW급 완속충전기 11만기를 설치한다.공용 완속충전기 1기당 지원 보조금은 충전기 용량(kW) 및 설치 수량에 따라 최소 35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신청 기간은 3월 6일부터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까지다. 다만, 1340억원 중 8
[에너지신문] “친환경에너지 산업은 통상질서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바,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정부도 업계의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제1차 통상법무 카라반 세미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산업부는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친환경에너지 업계, 법률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통상규제와 한국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