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1위 코발트 생산업체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를 설립했다. 중국 내 최초의 한중 합작 배터리 리사이클 기업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일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화유코발트 본사에서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신규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Scrap), 수거된 폐배터리 등에서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추출한다.중국 장쑤성 난징시, 저장성 취저우시에 각각 스크랩을 처리하고 폐배터리를 가공하는 전(前)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해원엠에스씨(주)가 7일 에너지공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발전유리 사업화를 위한 협력 △슬래그 재활용 기술 사업화 협력 △슬래그 재활용 기술 및 발전유리 기술 등 공통 관심 분야와 관련된 정부 지원 또는 민간 지원 공동연구 과제 발굴 및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윤의준 에너지공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원엠에스씨와 에너지공대는 발전유리 및 슬래그 재활용 기술의 연구협력 및 검증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해원엠에스
[에너지신문] 계속되는 석유화학의 불황 속에서 롯데케미칼이 2023년 2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 24억원, 영업손실 770억원을 기록, 5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8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 2023년 2분기 매출액 5조 24억원, 엽업손실 7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영업손실 770억원은 전년동기 595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이로써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2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영업손실 770억원은 전년동기 59
[에너지신문] SK온이 자사 유튜브 채널을 새단장하고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선다.SK온은 7일 ‘SK On-air(SK온에어)’로 신규 채널 명칭을 선정하고, 디자인과 카테고리 등 유튜브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새 채널 명인 ‘SK온에어’는 언제나 깨어있는 SK온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다.SK온은 회사의 신규 미션인 ‘We Power for Green’을 쉽게 알리기 위한 목표로,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뒤 이용자들이 이를 시청하고 SK온의 채널명을 공모할 수 있도록
[에너지신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2025년까지 스페인 스마트팩토리를 완공하고 유럽 하이엔드 동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7일 스페인 카탈루냐주 몬로이치(Mont-roig del Camp)에 총 5600억원을 들여 연산 3만톤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 부지정지작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4년까지 2만 5000톤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하기로 최초 계획했으나 유럽 현지 고객사의 수요를 감안해 생산물량을 3만톤으로 확대하고 2025년에
[에너지신문] 온세미가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EliteSiC) 지능형 전력 솔루션을 ‘e드라이브(eDrive) 시스템’에 통합하기 위해 마그나(Magna)와 장기 공급 계약(LTSA)을 체결했다. 마그나의 e드라이브 시스템은 온세미의 EliteSiC MOSFET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더 나은 냉각 성능과 더 빠른 가속 및 충전속도를 제공, 효율성을 개선하고 전기차(EV)의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온세미의 엔드 투 엔드 실리콘 카바이드(SiC) 제조 역량과 생산량을 빠르게 증가할 수 있는 능력이 결합되면, 마그
[에너지신문] 두산에너빌리티가 고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설립을 결정했다.현재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빠르게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NE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23년 현재 약 7000억원 규모에서 오는 2040년 약 87조원으로 120배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21년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회수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실증까지 마쳤다.두산
[에너지신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올해 2분기 매출 1518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 전사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7일 SKIET 2분기 실적발표 공시에 따르면, 당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8억원 증가한 151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7억원 늘어난 10억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IET 분기 흑자 실적은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이다.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이하 분리막) 판매 증가와 유틸리티 단가 하락 등 원가 개선에 따른 영향이다.이날 SKIET는 SK온과 2027년까
[에너지신문] 삼성SDI가 글로벌 완성차업체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미국에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에 나선다.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24일 지난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한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의 2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연산 34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의 부지 위치는 검토 중이다.현재 건설 중인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의 1공장은 당초 연산 23G
[에너지신문] 2021년 2월 5개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를 최초 지정한 이후 2년 6개월만에 미래차, 바이오, 반도체 등 5개 특화단지가 추가 지정한다. 20일 열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미래차,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로 지정대상을 확대하고 미래차광주, 미래차대구, 바이오충북 오송, 반도체부산, 반도체경기 안성 등 5개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이번 특화단지 조성에 약 6조 7000억원의 기업 신규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우선 미래차 분야 특화단지는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차 전환에 따라 높은 수요가 발생될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용기 제조 판매업체인 펌텍코리아와 손잡고 화장품 시장의 플라스틱 순환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화장품 패키징 제품 개발 및 상업화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롯데케미칼은 지난 19일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와 이도훈 펌텍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지속가능한 친환경 화장품 패키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사들은 2025년부터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만을 사용해야 하는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이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과 DL에너지가 탄소중립 및 ESG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롯데케미칼은 17일 경기 의왕사업장에서 국내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해 DL에너지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이영준 대표와 DL에너지 이정욱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신규 재생에너지 공동 사업개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및 사용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상호교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롯데케미칼은 2022년
[에너지신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차세대 음극재 시장에 진출하며 동박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롯데벤처스 본사에서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스타트업인 엔와이어즈(Enwires)와 지분투자계약 체결식을진행했다.이번 계약 체결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4대 핵심 성장 전략의 하나인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의 일환으로, 벤처캐피탈(CVC)이자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투자·육성에 최적화돼 있는 롯데벤처스와 롯데에너지소재펀드를 결성하고엔와이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14일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 및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2022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롯데케미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별 성과를 대외에 투명하게 공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확대·발간해왔다.특히 이번 16번째의 보고서부터는 ‘ESG 리포트’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사용, 투자자를 대상으로 요구 지표를 강화하고, ESG 경영체계 및 이행성과의 유의미한 변화를 강조했다.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경
[에너지신문] 정부가 화합물 전력반도체 기술 강국 도약을 목표로 1384억 6000만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재생에너지·IoT 등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화합물 전력반도체의 국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열고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개발사업’ 총사업비 1384억 6000만원(국비 938억 8000만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화합물 전력반도체는 실리콘카바이드, 질화갈륨 등 두 종류 이상
[에너지신문] 국토교통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건수는 2018년 3건에서 2022년 44건으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외부 충격, BMS 오류, 배터리 결함 등을 꼽는다. 국내 전기차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한 만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안전을 위한 기술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세미나허브는 오는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EV/ESS 안전성 평가, 전기차 화재 예방 기술 및 화재 대응 방법과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에너지신문]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인 SK온이 국내 소재‧부품‧장비 협력사와 동반 성장에 나선다.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라는 그룹 핵심 경영철학에 맞춰, 협력사들의 경쟁력과 행복까지 함께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SK온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동섭 SK온 사장(CEO), 진교원 SK온 사장(COO),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 김경훈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SK온 경영진과 동반성장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SK온 동반성장 협의회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2기 협의회에
[에너지신문] 롯데이네오스화학이 친환경 바이오 초산비닐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초산비닐은 식품용 포장재, 무독성 접착제 및 도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비롯해 태양 전지 모듈 하우징과 디스플레이용 편광 필름과 같은 친환경 첨단 소재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초산비닐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바이오 초산비닐은 원재료 중 바이오 원료를 20% 이상 사용해 생산한 초산비닐로,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확대될
[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 공급망 강화를 위한 대규모 리튬 확보에 성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적인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SQM과 7년간 10만톤 규모의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리튬 단일 구매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로, 고성능 순수 전기차 200만대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물량이다. 공급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다.이번 계약은 LG에너지솔루션이 앞서 2020년 SQM측과 체결한 계약을 대체하는건으로 급증하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개년치 잔여 물량
[에너지신문] 롯데그룹 화학군(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엠시시)은 지난 5월 31일부터 그룹사 최초로 계열사와 임직원이 공동 참여하는 자원선순환 및 생태보호 캠페인 ‘2023 세상을 이롭게 위크’를 한 달간 실시, 자원선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이번 환경 캠페인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젝트인 ‘Project LOOP’의 일환으로, 화학군 4개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원선순환 활동과 각 사업장에서 개별로 실시하는 생태보호 활동 두가지로 기획됐다.자원선순환 활동 ‘자원을 새롭게’는 각 사의 서울사업장에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