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산업부가 실장급 인사를 단행하며 대규모 인적쇄신으로 국정과제 이행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27일부로 전체 10개 실장급 직위의 60%인 6개 직위를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실장급으로 격상된 대변인에는 과거 산업부 대변인 재직경험으로 전략적 홍보와 언론 소통 역량이 뛰어난 최남호 현 기획조정실장을,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에는 무역·통상 경험이 풍부해 불공정무역행위 관련 이해도가 높은 천영길 현 에너지정책실장을 임명했다.기획조정실장에는 이원주(40회), 산업정책실장에는 이승렬(40회), 에너지정책
[에너지신문] 취임 일주일째를 맞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늘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기구(IEA) 핵심광물·청정에너지 고위급회의에 참석,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대한 국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방 장관은 ‘기술, 재자원화, 일자리에 대한 무한한 잠재력’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의 중요성, 재자원화 활성화 방안, 일자리 창출 가능성에 대한 우리 정부의 주요 정책과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한 범세계적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언급할 예
[에너지신문]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4년만에 한국을 방문한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과 ‘한-카타르 에너지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에너지 및 조선업에서의 공급망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카타르 양국 간 교역 규모는 2022년기준 약 171억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양국은 상호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거래국으로서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카타르는 그간 우리나라의 제1위 LNG 수입국(’22년 2위)이자, LNG 운반선 발주 국가로서
[에너지신문] 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지원단은 민간 시험인증기관과 공공 수출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해외인증 지원기관 협의체’ 3차 회의(서면)를 개최, 13개 참여기관의 해외인증 지원실적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해외인증지원단은 지난 4월 4일 발족 이후 정보통신기술(IT)·전기전자 분야 해외인증 설명회 등 34건의 기업 설명회와 간담회에 참여, 74개 기업의 해외인증 관련 애로를 현장에서 상담했다. 특히, 수출기업 가운데 인증을 준비 중인 30개 기업은 해외인증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 기술자문을 지원했다.
[에너지신문]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 고령자의 생활 환경을 지원하는 국제표준화가 우리나라 주도로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미국, 일본, 독일 등 7개국 4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2일부터 27일까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 능동형 생활지원(Active Assisted Living, 이하 AAL) 국제표준화회의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AAL은 ‘약물 복용 시간을 제때 알려주는 스마트스피커’,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손목밴드’와 같이 고령자가 능동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인공지능
[에너지신문] 최근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으로 중남미 지역이 북미 제조공장 및 원자재 공급선 대체지로서의 위상이 높아졌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중남미 시장 환경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5일 ‘통상분쟁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기업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분야별 국내 전문가 주도 하에 △라틴아메리카의 보호무역주의 회귀 경향과 한국에 미치는 영향 △중남미 통상/투자 시 유의점 △전략적 소송 관점에서 보는 라틴아메리카의 법률 환경 등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중남미 투자 및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에
[에너지신문] 2023년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가 다음달 10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진행된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4차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61개 기관에 대한 국감 계획서를 채택하고 10월 10일 국회에서 산업부에 대한 감사를 27일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종합감사까지 18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는 산업‧통상‧에너지 등 산업부 전반에 대한 감사가 10일 하루만 열리고, 이후 16일과 17일 양일간 제주도 현장시찰이 진행된다. 올해 전력분야 국정감사는
[에너지신문] 정부가 배터리·전기차, 수소, 바이오헬스 등 미래 신사업 성장 발전을 위한 28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제39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28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은 총 426개사로, 지난해 300개사 돌파, 1년만에 400개사를 달성했다.승인기업들을 유형별로 보면, 배터리·전기차(전기차용 이차전지 소재 등 10건), 수소(수소차용 공기·수소 공급장치 등 3건), 정보통신기술(IT)·바이오헬스(IoT 접목 학습관리 프로그램 등 8건), 기타(스마트
[에너지신문] 프랑스 정부(경제부)가 20일(현지시간) 우리 측 의견서와 실무협의 내용을 일부 반영한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최종안을 발표했다. 프랑스측은 지난 7월 28일 개편안 초안을 공개한 후 8월 25일까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번에 최종안을 공개했다.이와 관련 우리 정부와 업계는 개편안 초안에 대해 탄소배출계수 산정근거 명확화, 해상운송계수의 수입산 전기차 차별 문제, WTO 등 통상규범 합치 필요성 등을 의견서를 지난 8월 25일 제출한 바 있다. 우리 정부측 의견이 반영된 이번 최종안에는 해상운송계수를 포함, 철강 등
[에너지신문]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일 정식 임명됐다.방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현실성 있는 에너지믹스를 재정립하고 원전 생태계 복원을 조기에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탄소중립 목표와 에너지 공급 안정성, 경제성까지 균형 있게 고려한 에너지 믹스를 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국민과 업계, 전문가, 언론 등 각계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의 수용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해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는 원전의 생태계 복원을 조기에 완성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탄소포집저장(CCUS),
[에너지신문] 정부가 2030년까지 전기차 420만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차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 추진 방향을 결정한다. 환경부는 20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자동차회관에서 전기차 보급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이번 정책간담회는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 50만대 달성을 기념하는 한편, 최근 전기차 수요정체 대응방향과 국내 전기차 산업경쟁력 제고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제작사 등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8월 31일 기준으로 전기차는 누적합계 50만 5971대가 보급됐다. 특히 보급 초기단계에는 1
[에너지신문]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소상공인은 당월 도시가스 청구요금을 4개월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다가오는 동절기 전국 소상공인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월부터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요금 분할납부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이면 요금 분할납부가 적용되며, 분할납부 신청은 해당 도시가스사에 전화(콜센터) 또는 방문, 홈페이지(전용앱 포함)를 통해 가능하다.특히 도시가스 용도별 요금 중 소상공인이 대부분 포함되는 ‘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명동 이비스앰배서더에서 '에너지신(新)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는 에너지 기업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오는 11월 1일로 예정된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양재 엘타워) 개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킥오프 회의는 주요 에너지 기업들의 투자 및 채용 관련 현황과 박람회 개최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너지, SK E&S 등 에너지기업과 코트라, 에너지관리공단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산업부에 따르면 2030년까
[에너지신문]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양국 간 무역・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의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중인 오이벡 네마토비치 함라예프 투자산업통상부 차관과 양국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Trade and Investment Promotion Framework)’에 서명했다. 이번 TIPF는 우리나라가 UAE(1.15), 도미니카공화국(4.7) 등을 포함해 일곱 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며 중앙아시아 국가 대상으로는 처음이다
[에너지신문] 현재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와 달리 자회사인 한전KPS, 한전KDN 등은 모회사인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자회사와 거래를 통해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이익을 시현 중이며, 적정수준 이상의 계약은 전기요금 원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또한 한국가스공사는 LNG 도입계약과 병행해 수행한 해외지분투자비용을 가스요금에 연계하고 있어 투자주체의 의사결정으로 인한 손실 발생 시에 가스 사용자인 국민이 부담하는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아울러 한국가스공사의 원료비 연동제 유보에 따른 미수금에 대한 공사
[에너지신문] 정부가 2027년까지 원전설비 수출기업 100개사 육성에 착수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2027년까지 공기업 수주에 의존하지 않는 원전설비 수출기업 100개사 육성을 목표로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첫 번째 수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이 가동된다고 밝혔다.2022년 기준 독자수출 경험보유 40개사와 함께 2027년까지 신규 60개사를 육성하겠다는 얘기다.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신규원전 건설과 계속운전 확대로 전 세계적인 원전설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주요국들은 과거 원전건설 중단 등 영향으로 설비제조
[에너지신문] 정부가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적합한 시험인증 서비스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최근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산업환경 변화와 글로벌 기술규제 강화에 따라 기업이 융합·혁신제품을 개발,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적기에 적합한 시험인증서비스가 기업에 제공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11일 전기전자분야 시험인증기관인 ㈜디티앤씨(Dt&C)를 방문,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디티앤씨를 비롯한 5대 민간 시험인증기관 대표,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등 업계 관계자와 간담
[에너지신문]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공동 추진하는 수르길 가스전 공동개발사업에서 발생한 10억 달러(약 1조 3400억원) 규모의 미수금을 6년만에 상환받게 됐다.8일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7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제5차 한국·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르길 가스전 사업 미수금의 상환 계획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양측 사업주·대주단 간 합의에 따라 이번 최종 합의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7500만달러를 상환받은데 이어 2025년까지 3년간
[에너지신문] 핵심광물의 보고이자 풍부한 일사량과 풍력 자원을 바탕으로 막대한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호주 서호주와의 에너지 협력 관계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8일 서울에서 로저 쿡(Roger Cook) 서호주 신임 총리와 면담을 갖고 △CCS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그린철강 △핵심광물 △천연가스 등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및 한-서호주 에너지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등에 대해 논의했다.우선 SK E&S, GS 칼텍스 등 우리 기업은 국내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₂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월 IPEF 14개국 장관회의에서 타결된 ‘IPEF 필라2 공급망협정 협정문’ 영문본과 한글본 초안을 공개하고, 국민의견을 듣는다. 산업부는 8일부터 10월 4까지 자유무역협정 관련 홈페이지(www.fta.go.kr)에 공개하고, 이와 관련 한글본 초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의견 접수는 통상협정 관련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고, 번역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통상협정 한글본 작성을 위한 절차규정(산업통상자원부 예규 제127호)’에 따라 진행한다.산업부 관계자는 관계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