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불법적인 전매 행위는 비축사업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떨어뜨리고, 성실한 기업들에 피해를 준다. 철저하고 반복적인 조사를 통해 공공비축에서 불공정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조달청이 공공비축사업의 불공정 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공공비축물자 이용업체를 대상으로 4월부터 비축물자 재판매(전매) 행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공공비축기관인 조달청은 알루미늄, 구리, 니켈 등 비철금속 6종을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를 연중 상시 방출해 국내 물가 안정 및 중소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조업을 지원하고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으로 박상규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종로 SK서린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총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지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백복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SK
[에너지신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CCUS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최남호 2차관 주재로 28일 대한상의 8층 대회의실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CCUS) 업계 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CCUS 사업을 추진 중인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이번 행사에는 SK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E&A, GS칼텍스 등 국내외 11개 기업이 참석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해외 CCS 관련 정부 간 협력 △동해가스전 활용 CCS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의 폐광지역 도시 재생 사업이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KOMIR는 태백시의 폐광지역 스마트팜 혁신랠리 조성사업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최한 제2차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부터 대기업·공공기관과 자사의 협력사 또는 비협력사와의 새로운 동반성장 우수 활동 사례를 매년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태백의 스마트팜 조성사업에는 총괄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 KOMIR 뿐만 아니라 대한석탄공사, 태백시와 협력 파트너사인 스마트팜
[에너지신문] S-OIL이 지난해 4분기 국내 정유사 4곳 중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GS칼텍스가 뒤를 이었다.28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정유4사의 ‘사회공헌’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에 따라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 GS칼텍스(대표 허세홍), SK
[에너지신문]SK네트웍스 가 지난해 사업 체질 개선과 수익 확대 성과를 바탕으로 AI컴퍼니로 진화 기반 마련하는 한편 이익에 대한 주주 환원 강화를 위한 중간배당을 도입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27일 서울 종로 소재 삼일빌딩에서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중간배당 관련 정관 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보유 사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집행해 ‘AI 컴퍼니’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을 주주들에게 밝혔다.영업실적 보고를 통해
[에너지신문] 대성산업(회장 김영대) 기계사업부가 한국SMC와 파트너십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대성과 한국SMC는 SMC가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제조 공급하고 있는 약 70여만종의 공압 및 자동화 부품, 기기류 등을 판매하는데 협력키로 했다.대성산업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필수 요소인 엔지니어링 기술, 자체 생산 중인 유압 부품과 감속기를 비롯해 산업용 팔레타이징, 물류 로봇 등 각종 로봇을 취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SMC와의 업무 제휴로 더 완벽한 기술력과 서비스로 명실상부 스마트 팩토리 건설 전문, Total
[에너지신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본부 박용찬 박사 연구팀이 호주 국책연구기관 CO2CRC(대표 마티스 라브, Dr. Matthias Raab)와 함께 2027년까지 호주 오트웨이 분지에서 4단계 CCS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은 탄소 중립을 실현해가는 현실적 대안으로 세계가 주목하며 연구하는 기술이다.온실가스의 주범으로 꼽히는 CO₂를 포집해 땅속 지하공간, 즉 심부 지층에 저장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호주 정부가 한-호 CO₂
[에너지신문] 애경케미칼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비를 확대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계속 늘고 있다.애경케미칼은 지난 2021년 78억6500만원, 2022년 193억2300만원, 2023년 210억7400만원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늘렸다. 매출 대비 비중 역시 매 년 0.5%, 0.89%, 1.2%를 기록했다.애경케미칼은 고부가 사업, 친환경 소재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핵심 원료인 TPC(TerePhthaloyl Chloride) 양산 체계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전기·전자제품을 구성하는 부품, 소재 등의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시험하는 국제공인기관으로 인정 받았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계열 회사들이 생산·판매하는 관련 제품의 무해성을 직접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이 시험 결과는 세계 104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는다.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
[에너지신문]국제 구리 선물가격(LME 3개월물)이 톤당 9000달러를 상회하는 등 1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 가격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톤당 8000~8500달러 사이에서 횡보세를 보이다 3월 중순들어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며 한때 9164.5달러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대비 3.6% 상승했으며 올해 연저점인 2월9일 톤당 8169달러 대비해서도 8.5% 상승한 수치다. 황유선 국제금융센터 책임연구원의 최근 구리가격 상승 배경과 전망에 따르면 국제 구리가격이처럼 상승한 배경으로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김철중 사장이 26일 서울 종로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김철중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최근 수년간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업들의 요
[에너지신문] 최근 국제유가가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휘발유 가격 강세가 국제유가에 또 다른 상승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미국 휘발유가격 강세 및 시사점을 통해 미국 휘발유 선물가격이 올해들어 30% 가까이 상승하며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소매 가격도 갤런당 3.5달러에 근접한 가운데 국제유가(WTI)와 격차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미국 휘발유 선물가격은 지난 21일 갤런당 2.727달러(배럴당 114.5달러)로 연초 대비 30% 상승했다.지난 1월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신규 구축’을 위해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한국농어촌공사 간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했다.그간 산업부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신규 구축’을 준비해왔다.‘핵심광물 전용 신규 비축기지’는 2024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417억원이 투입되고, 새만금 국가산단 내 부지면적 약 18만㎡(약 5만 4000평) 규모에 일반창고 8개 동, 특수창고 4개 동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이번 부지 매입을 통해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신규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에너지신문] SK엔무브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K-BPI는 지난 1999년부터 국내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수다. 지크는 26년 연속 엔진오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해당하는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 국내 1위 윤활유에 머무르지 않고 품질과 고객 편의를 높이며 고객 신뢰를 쌓았다는 평가다. SK엔무브는 지난 1995
[에너지신문] 정부가 요소 수급 안정화를 위해 국내 요소 생산시설 구축 검토, 연간 요소 수급관리계획 수립 등 근본적인 대책을 민관 합동으로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또, 반도체 공정용 희귀가스인 네온은 2028년 완전 자립화를 목표로 재활용 기술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을 적극 지원하는 등 공급망 자립화 및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8대 산업 공급망 선도 프로젝트’ 이행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조달청 등 관계부처, 롯데정밀화학(요소), 티이엠씨(반도체 희귀가스)
[에너지신문] GS리테일이 폐식용유 수거 방식 개선을 통해 점포 운영 편리성 제고 및 환경적으로 보다 투명한 탄소 발생량 저감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내달 15일부터 플랫폼을 이용한 폐식용유 수거를 개시한다. 기존에는 점포에서 발생한 폐식용유 수거를 위해서 수거 요청 접수, 단가 확인, 수거 방문일 조정 등 몇 차례의 확인 작업으로 불가피한 업무 로드가 발생했고 수거되는 폐식용유의 정확한 용량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GS리테일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거 업
[에너지신문] SK에너지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국내 정유사 가운데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기록했다. 이어 에쓰오일(S-OIL)과 GS칼텍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소비자 호감도 조사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의 순호감도가 가장 높았으며 S-OIL이 뒤를 이었다.25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월부터 2월까지 2개월간 국내 주요 정유업체인 SK에너지·
[에너지신문] DS단석(대표 한승욱, 김종완)은 ENEOS(대표 토모히데 미야타), HMLP(사장 나카무라 히데유키), 노무라 사무소(사장 노무라 쇼지), 요시카와 유지(사장 요시카와 치후쿠), 삿포로 유지(사장 치바 유스케) 등은 지난 1월11일 한국과 일본의 바이오 연료 및 공급 원료에 대한 협력을 고려하기 위해 마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각 사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목표로 ENEOS가 상용화 추진하는 SAF(지속가능항공유) 생산 공장(와카야마 플랜트)에 폐식용유, 유지 등 원료 공급,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윤리경영 강화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지난 2000년을 전후해 부정부패를 강력하게 규제하는 부패라운드(Corruption Round)가 국제관계의 화두로 등장하면서 기업활동에 있어 윤리적 기준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러한 부패라운드의 전개는 윤리적인 환경과 조건을 세계 각국 공통으로 표준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발전했으며 이는 윤리 라운드(Ethics Round)로 그 가치가 확대됐다. 결국 윤리경영이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필수조건으로 자리잡게 됐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