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 등 롯데그룹 화학군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 스페셜티 소재부터 그린 테크놀로지까지 미래 신기술을 선보인다.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4’는 글로벌 메이저 화학기업을 비롯, 전 세계 약 4000여개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다.307㎡ 규모로 부스를 꾸민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SEED FOR TOMORROW’를 주제로
[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에너지신문]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슈바르츠하이데(Schwarzheide) 생산단지에서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금속정제 시범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바스프는 이를 통해 배터리 밸류체인의 순환경제를 구축 및 최적화할 예정이다.바스프의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생산단지는 배터리 소재 생산시설과 재활용 공장이 한 곳에서 운영되는 유럽 최초의 사이트로 꼽힌다.이곳에 금속정제 시범공장이 들어서면 수명이 다한 리튬이온 배터리 및 배터리 생산 폐기물(스크랩)까지 처리할 수 있고,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구리와 같은 유가금속을 효율적으로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 맑은 숨터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이를 위해 경동나비엔은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유관기관 및 참여기업들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사업 주관인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물론,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해 동참하는 관련 기업 3개사 관계자도 동참했다.맑은 숨터 조성사업은 경기도 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중 이용시설 100여곳에 실내 공기질 개선과 함께 공간을 리모델링해주는 공익사업으로 2016
[에너지신문] “A사는 청정수소 생산시 온실가스 배출량을 스스로 산정할 수 있는 ‘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 2월 ‘청정수소 인증제 설명회’를 열고, 청정수소인증제의 운영방안과 배출량 산정방식을 공유했으며, 기업들이 사전에 청정수소 여부를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도록 온실가스 배출량 자가 산정 프로그램의 내용 및 운영 계획 등을 안내했다.”“B사는 청정수소 생산기술 혁신을 위해 차세대 수전해 장비에 대한 시험‧평가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산업
[에너지신문] 울산시가 태화강역과 장생포(울산항역) 구간 4.6km를 세계 최초로 수소트램으로 연결한다.울산시는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이자, 세계적인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태화강역 일대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연결하는 ‘수소트램 운행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총 사업비는 235억원이며 태화강역과 장생포(울산항역)에 각각 정거장을 설치하고 기존의 울산항선(태화강역~울산항역) 4.6km 구간을 정비해 연결한다는 계획이다.울산시는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선로 활용을 위한 논의가 끝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에너지신문] 사용 후 배터리 시장규모는 2030년 70조원에서 2050년에는 600조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글로벌 배터리 기업부터 소재 기업까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5월 10일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활성화 이슈와 (신)공정 기술 소개 및 실증/적용 사례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전기차 폐배터리의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국내 전기차 폐배터리 통합관리체계 및 정책 추진 방향을 시작으로 원료 추출 기술개발 이슈,
[에너지신문]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액화수소 시대의 문을 열었다.환경부는 17일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인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상업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안광현 세운산업(주) 대표이사,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최영락 인천광역시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는 총 70억원이 투입됐다. 사업자인 세운산업(주)은 SK E
[에너지신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7일 올해 첫 ‘신통상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 공급망 통상 전략을 점검한다.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 발효일에 맞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업종별 협·단체, 학계, 연구기관들이 참석해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를 위한 IPEF 협정 활용방안을 논의했다.IPEF 공급망 협정은 14개국 회원국간 공급망 협력 분야 및 품목을 지정하고 무역장벽 최소화, 신규 비즈니스 매칭, 공동 연구개발(R&D), 인프라 개발, 물류 병목 현상 해결, 기술 및 인력 개발 활동을 추진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가 17일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에 적극 나선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술 공동연구개발 및 자금지원 등을 통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며 창업진흥원
[에너지신문] 삼성전자가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고효율 펠티어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에는 △김성웅 성균관대학교 교수 △손재성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이규형 연세대학교 교수 △홍순직 국립공주대학교 교수 △조중영 한국세라믹기술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고효율 펠티어 냉각 연구 컨소시엄은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열전 소자를 활용해 전기적인 방식으로 냉각하는 펠티어 방식을 비롯, 차별화된 냉각 기술과 관련 공정 기술 개발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올해 펠티어 소자가 탑
[에너지신문] 경기도가 ‘2024년도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소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을 다음달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에너지 산업 분야 연구 개발에 대해 총 3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간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경기도는 중소기업 중심의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빠른 기술개발 사업화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사업의 주관연구기관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공동연구기관은 도내 기업
[에너지신문] 울산시가 13번째 수소충전소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리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는 17일 울주군 삼남읍 언양시엔지(CNG)충전소(신화리 980-1) 현장에서 울산지역 13번째 수소충전소인 ‘삼남 수소복합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울산 서부권 수소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준공식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김재홍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장봉재 한
[에너지신문] 유연탄이 유가 하락과 계절성 소비 둔화 우려에 따라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반면, 철광석은 재고비축 수요 확대와 건설업 성수기 진입으로 증가세로 전환됐고, 구리는 중국 제련소 감산 결정과 유로존 금리인하 기대에 따라 상승했다. 우라늄은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16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발표한 주요 광물가격동향에 따르면, 4월 1주 2677.26을 기록했던 광물종합지수가 4월 2주 2762.23로 전주대비 3.2% 상승했다.광종별로 살펴보면, 우선 유연탄은 4월 2주차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2.1% 하락한 가운데 계절
[에너지신문] 대전시는 도시 대기오염 물질 및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물량 381대를 보급하는 ‘2024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진행한다.대전시는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해 도시 소음의 주범으로도 꼽히는 내연기관 배달 이륜차 교체를 유도하기 위해 시비 보조금을 10% 추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은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 영업점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381대 중 일반 267대(80%), 배달용 76대(20%), 우선순위 38대(10%)대를 보급한다
[에너지신문]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청정수소 사업은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질화 개질화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말부터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의무화하는 바이오가스법이 시행됨에 따라서 공공의무생산자인 각 지자체 및 해당 기업은 대응방안 마련에 분주한 실정이다.이와 관련,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5월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 활용 방안 세미나 - 바이오가스법 제반/활성
[에너지신문] 2023년 우리나라 이차전지 수출이 전년대비 1.5% 감소하면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러한 수출구조 변동이 우리 배터리 기업의 ‘해외 생산 확대’에 따른 국내 생산 비중 감소가 가장 큰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15일 발간한 ‘이차전지 수출 변동 요인과 향후 전개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해외 생산 비중은 2023년 기준 92.4%로, 배터리의 국내 생산 비중은 10%를 밑도는
[에너지신문] 현대건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안을 마련, 설계에 반영 및 시공키로 한 것이다.국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2023년말 기준 약 55만대에 이르며, 2030년까지 420만대를 목표로 충전기를 123만기 이
[에너지신문] 효성티앤씨의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이 제주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티셔츠로 재탄생했다.효성티앤씨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이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3개 회사가 지난해 9월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이번 협약으로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 및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효성티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자동차부품 신시장 개척 확대를 통해 2024년 자동차산업 분야(완성차 + 자동차부품)의 최대 수출 실적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16일 배터리‧모터 케이스 등 미래차부품을 생산해 테슬라에 수출하는 주식회사 코넥의 서산공장을 방문,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그동안 내연차 부품을 제조했던 주식회사 코넥은 2018년 경영환경이 악화됐으나 산업부의 사업재편 및 기술개발 지원('20~'23년) 등을 받아 미래차부품 기업으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