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1.1%↑, 산업용 9.7%↑, 일반용 2.4%↑, 농사용 10.6%↑

2월 전력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한 419.3억kWh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지난 2월 하달간 전력판매는 올해 설연휴가 1월달로 이동하고 윤달에 따른 조업일 1일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호조 및 예년보다 낮은 평균기온으로 인한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5대도시의 2월 평균기온은 지난해 영하 2.8℃엿으나 올해는 영하 3.2℃를 기록했다.

용도별로는 산업용 9.7%, 교육용 5.8%, 일반용 2.4%, 주택용 1.1%, 농사용 10.6% 증가했다.

한편, 2월 전력시장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407억1000만kWh를 기록했다.

계통한계가격(SMP)은 전년 동월대비 29.5%(123.5원/kWh→159.9원/kWh), 정산단가는 31.7%(76.1원/kWh→100.2원/kWh) 증가했으며 이는 LNG, 유류 등 발전연료의 열량단가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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