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지급 및 화재 대처요령 교육 등
17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부산 서구 충무동, 대구 북구 칠성동 일대에서 13개조로 나눠 화재안전점검 및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4일에는 대전 동구 중앙동 일대 쪽방촌에서 화재안전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협회에 아르면 해당 쪽방촌 지역은 건물이 노후화돼 화재발생위험이 매우 높다. 특히 건물이 밀집돼 화재발생 시 전체로 확산되거나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화재안전 사각지대이지만 관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KFPA 화재안전봉사단은 가구별로 난방 또는 취사용 화기시설과 전기시설 등에 대해 화재위험을 확인하고 이를 고쳐주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화기 및 단독형 감지기를 설치했다.
협회 관계자는 "쪽방촌 화재안전점검은 화재발생 원인을 제거하는데 집중했으며 집집마다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대처요령을 알려줬다"며 "이번 화재안전 봉사활동이 사회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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