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내일을 위한 에너지정책’ 주제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 주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천병태) 주관으로 오는 15일(목) 이화여자대학교 ECC 극장에서 세계적인 환경석학 초청 열린 환경 토크쇼가 개최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원자력문화재단 관계자,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을 비롯하여 약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탄소와 환경, 내일을 위한 에너지정책’이란 주제로 진행될 이번 환경 토크쇼는 그린피스 창설자이자 국제 환경운동가인 패트릭 무어가 직접 강연자로 참석,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정책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지난 해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여파로 탈원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전세계 에너지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로써 원자력의 필요성 및 원자력에 대한 인식전환을 강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에너지 사용현황, 탄소배출과 기후변화간의 상관관계, 재생에너지의 상용화 가능성 등 다양한 환경주제에 대해서도 강연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후쿠시마 인접 국가이자 원전운영 모범국가로써 원자력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 제고 및 세계적 환경석학으로부터의 정책자문을 통해 향후 원전정책의 원활한 추진방안을 강구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