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GS건설 등 18개 협력사와 5일 체결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18개 건설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5일 서울 그랜드 컨티넨탈 호텔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영흥화력 5, 6호기 건설 주계약사 및 2차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실천의지를 확산하고 발전산업 전반에 걸친 공생발전을 분위기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흥화력 건설 주기기 공급 및 시공사인 두산중공업(주) 한기준 사장, GS 건설(주) 우상룡 사장 등 9개사와 2차협력사인 삼진철구(주) 노종래 사장 등 9개사의 협약 당사자를 비롯,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정영태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남동발전과 영흥화력 건설 주계약사 및 2차 협력사간의 자율적인 하도급 계약이행과 동반성장 협력사항, 공정위가 정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3대 가이드 라인 준수 등 공정하고 청렴한 하도급 거래질서 확립과 성실한 이행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장도수 사장은 성공적인 발전소 건설 공정진행에 대한 치하와 함께 "협력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진정한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 이라며 중소기업 동반성장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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