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구자용 회장 승진 등 임원 45명 선임

▲ 구자용 회장
▲ 최수종 부사장
▲ 윤선노 상무

 

 

 

 

 

 

 

 

 

▲ 최영철 상무
▲ 강정석 이사
▲ 박영문 이사

 

 

 

 

 

 

 

 

 

LS그룹(회장 구자홍)이 현 경영진 체제를 유지하는 2011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9일 LS그룹 구자용 E1 부회장을 회장으로, 이광우㈜LS 대표이사 CEO를 사장으로, 최수종E1 전무와 김승동 전무, 박재범 전무(이상 LS네트웍스), 이철우 대성전기 대표이사 CEO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2011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2011년 1월 1일자)

이번 인사에서 LS는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그린비즈니스 분야의 지속 추진과 성과가시화를 위해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현 경영진을 대부분 유임키로 했다.

LS측에 따르면 구자용 E1 회장은 오랜 해외경험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LPG에 한정되어 있던 E1의 사업영역을 스포츠 브랜드, 물류 등으로 확장시켰으며, 프로스펙스를 인수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등 강한 추진력과 승부사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

구자용 회장은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LPG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해외에서의 LPG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하는 한편 15년 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내는 등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수종 E1 부사장은 입사 이래 30년 동안 LPG 영업 현장을 누빈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신규 시장 개척을 비롯하여 보너스카드 등 마케팅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신생 브랜드인 E 1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LPG 전문회사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이광우 ㈜LS 사장은 1979년 LG그룹에 입사해 LG전자 시절 10여년간 해외지사 근무로 해외 마케팅은 물론 전략기획 분야에 잔뼈가 굵은 경영인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 사장은 LS그룹의 지주사 출범을 주도하고, 스몰 M&A 전략은 물론 그린비즈니스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이철우 대성전기 대표(부사장)는 1983년 LS전선에 입사해 재무, 경영기획, 구매, 해외영업 등의 다양한 업무를 추진했다. 특히 전선업계 처음으로 ERP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델파이 지분 인수, 해외시장 진출 등으로 대성전기의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LS는 노중석 전무를 예스코 대표이사 CEO로 선임했으며 김연수, 윤재인, 명노현(이상 LS전선), 김원일(LS산전), 이익희(LS엠트론), 장균식(예스코), 김광연, 김영한(이상 LS네트웍스), 신문선(LS글로벌 대표) 등 9명을 상무에서 전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또 남재봉(㈜LS), 전재열(LS전선), 권봉현(LS산전), 최차실, 김영훈(이상 LS-Nikko동제련), 박경일, 박영수(이상 LS엠트론), 윤선노, 최영철(이상 E1), 이상국(LS글로벌) 등 10명이 이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LS는 한상훈(㈜LS), 전승익, 신용현, 최창희(이상 LS전선), 이종호(LS산전), 김환우, 이지형, 선우정호, 추준태(이상 LS-Nikko동제련), 허규찬(LS엠트론), 이수열, 김창환(이상 가온전선), 강정석, 박영문(이상 E1), 곽영순(예스코), 홍관식, 정호림(이상 LS메탈), 홍진표, 김성수(이상 LS네트웍스) 등 19명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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