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앤설리번, 보고서 발표

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 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www.frost.com)의 최근 발간된 보고서인 ‘수력·파력·조력 산업의 시장 조사 및 향후 트렌드’에서 풍력이나 태양에너지원보다 대양 에너지원인 파력과 조력산업이 훨씬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서는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하고 생산 원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파력과 조력 에너지 산업의 상업화는 향후 5~10년 이내에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이로써 파력, 조력에너지 산업은 전도 유망성 및 거대 자원을 바탕으로 상업화가 급속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력과 파력의 향후 미래성은 정부주체, 공공 및 민간부문의 자금에 성패여부가 달려 있다. 이 두 대양에너지 기술 전개는 큰 진입비용 때문에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

영국의 경우 기술 개발업자들이 실험연구소로 쓸 유럽해양에너지조사연구소(EMEC)를 위해 800만파운드를 지출했다. 또한 영국정부는 설치단계의 큰 자본부담을 줄이기 위해 2200만파운드를 책정했고 ‘Marine Current Turbines’사는 5메가와톤급 SeaGen 기술의 상업화에 충분한 재정지원을 받았다.

기술 개발업자들은 전체 생산원가를 줄이는 동시에 상업화를 촉진시키는 일에 협력해야 한다. 회사와 정부간 합작투자사업은 미래 해양 대체에너지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파력 산업체중 중요 회사인 Seabased AB는 스웨덴에 가장 큰 파력 생산소를 만들기 위해 Fortum Kellanuem사와 협력했다. 이는 10MW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며 이런 협력은 비용을 줄일 뿐 아니라 다른 대체산업체인 태양, 수력, 풍력과 경쟁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수력·파력·조력시장조사 및 향후 트렌드’는 프로스트앤설리번의 테크니컬 인사이트(Technical Insights-기술분야 속보, 뉴스레터 및 조사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기술 분석 사업)에 소개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인터내셔널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은 고객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협력하는 '성장을 위한 파트너’로 TEAM Research 및 Growth Consulting, Growth Team Membership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효과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 평가 및 실행하는 성장위주의 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45년 이상의 경험을 활용해 6대륙 40개 이상의 사무소에서 1000여개 글로벌 기업,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와 협력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성장 파트너쉽’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frost.com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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