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교류전 참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유태환)은 8일 서울 SETEC 제1전시관에서 개최된 ‘2010 한국산업기술교류전’(KITE 2020)에 참가, 국내 기업들에게 이전 가능한 최신 기술들을 소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KITE EXPO 2010’은 산업기술연구회가 산하 출연연구소의 우수 R&D 성과를 소개하고 기술이전을 촉진하고자 주관하는 행사다.

한 자리에서 기술 책임자와 기업 담당자 간의 비즈니스 상담까지 할 수 있어 연구기관이 대·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고 연구성과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는 이날 전시회에서 △정밀위치제어용 선형전동기 기술(FRLSM) △칩(Chip)형 AC LED 구동전원 △발전기 동특성 시험장치(K-DSM) △라이트닝 에레스터 진단시스템(Lightning Arrester Diagnostic System) △무선전력 전송기술 등 기술이전 유망기술을 소개해 업체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첨단융합기술 △주력산업기술 △녹색기술 등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산업기술연구회 산하 11개 출연연과 국내 대·중소기업 관련인사 700여 명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 내 마련된 비즈니스 상담장에서 11개 출연연과 국내 대·중소기업 간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마련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기술이전 협약식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수유망기술 상용화와 해외판로개척 등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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