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기업 소개…'해상풍력 기술·협력의 장' 기대감 커져
영국의 해상풍력 산업 부문 기술과 협력 기회 제공의 장
英 전세계 1위...韓 시장요구 부합하는 '혁신기업' 만난다

[에너지신문]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가 ‘제4회 영국 해상풍력 기업 소개 웨비나 2023’ 행사를 오는 4월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기후위기 극복이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르면서, 미래 청정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 정책과 재생 에너지 전환에 노력을 기울이며 해상풍력도 자연스레 주목받고 있다.

▲  제4회 영국 해상풍력 기업 소개 웨비나 2023 포스터.
▲ 제4회 영국 해상풍력 기업 소개 웨비나 2023 포스터.

이런 세계 흐름에 맞춰 개최되는 영국 해상풍력 웨비나는 앞선 기술로 영국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는 해상풍력 기업의 리더들이 함께한다.

온라인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는 이번 웨비나는 해상풍력 강국 영국과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는 장으로 준비됐다. 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주한영국대사관의 토니 클렘슨(Tony Clemson) 영국 산업통상부(Department for Business & Trade) 참사관의 개회사가 진행된다.

이어 에너지 업계에서 해상풍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브씨7(Subsea7)의 프로젝트 총괄인 아르노 루(Arnaud Roux)가 ‘한국의 실정에 맞는 부유식 해상풍력 건설’을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술마라 서브씨(Sulmara Subsea) △개빈 도허티 지오솔루션(Gavin & Doherty Geosolutions) △오션 인피니티(Ocean Infinity) △파운드 오션(Found Ocean) △악티온(Acteon) △하이스피드트랜스퍼(High Speed Transfers)의 7개 해상풍력 대표기업들이 세션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웨비나는 전 세계 해상풍력 1위인 영국의 우수한 해상풍력 산업 부문의 기술과 협력 기회를 소개하고, 한국 시장의 요구에 적합한 가장 혁신적인 영국 해상풍력 기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웨비나는 온라인 사전 등록자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웨비나 참가 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