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개선 목표 이행지원 및 우수사업장 인센티브 제공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6일부터 산업·발전부문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을 대상으로 '2023년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참여사업장 공모를 진행한다.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은 연료, 열, 전력의 연간 사용량의 합계가 2000toe 이상인 사업장이다.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산업체 에너지원단위 개선 및 효율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제시한 효율개선 목표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단은 참여사업장의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장별 정보제공 및 현장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신사옥 전경.
▲ 한국에너지공단 울산사옥 전경.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공단은 지난해 총 91개 사업장 대상 원단위 분석리포트 및 업종별 동향정보 제공과 세미나 개최, 현장 컨설팅 등 다방면의 이행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사업장별 의견수렴 및 제도개선을 통해 이행지원을 강화하고 우수사업장에 대한 인증서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장은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참여를 통해 효율개선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극복과 더불어 탄소중립 달성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참여신청서 및 이행개요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여야 하며, 기존 참여사업장은 개선목표가 변경되었을 시 이행개요서만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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