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1월 4주 전망 발표...예비력 최대 14.8GW
[에너지신문] 24~25일 양일간 영하 20도 안팎의 '최강추위' 속에서도 전력수급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는 25일 발표한 1월 4주(25~27일) 전력수급 전망을 통해 "설 연휴기간 남하한 강력한 시베리아 고기압 세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대체로 낮을 것"이라며 "전력수요는 87.8~93.5GW로 예상되고, 예비력은 10.6~14.8GW에 이를 것"이라며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전망했다.
한편 1월 3주(16~20일) 전력수급 실적의 경우 한반도를 통과한 저기압으로 인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았고, 따뜻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포근한 날이 많아 전력수요는 86.8GW 기록했으며 예비력은 20.4GW로 안정적이었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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