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제 부흥, 태양광 산업이 앞장

[에너지신문] 검은 호랑이의 해였던 임인년이 지나고,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2023년도 무탈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지난 임인년은 재생에너지 산업계가 잊을 수 없는 한 해였습니다. 재생에너지가 세계 최대 전력 공급원이 돼가는 추세와는 다르게 국내는 RPS 축소, SMP 상한제 등 역행하는 악재가 쏟아지고 이로 인해 재생에너지 산업계가 얼어붙은 한 해였습니다.

계묘년 새해부터는 즉각적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없이는 대한민국에 미래는 없습니다. 정부의 즉각적인 정책변화 없이는 태양광 산업의 생태계는 무너질 것이며, 탄소세 등의 무역장벽으로 나아가 우리나라 산업계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국가경제 부흥에 태양광 산업이 앞장서겠습니다. 산업단지, BIPV, 도로, 수상 등 사회 곳곳에서 재생에너지를 책임지고, 고효율 모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재생에너지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태양광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 정책·태양광 보급을 위한 규제 개선·재생에너지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정책 등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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