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제정되는 의미있는 해 되길

[에너지신문]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고 원자력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변화했습니다.

특히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해결하려는 정부와 국회, 그리고 전문가들의 움직임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바빴던 한 해였습니다.

방폐물학회 내에서도 사용후핵연료 포화 전망, 고준위방사성 폐기물 처분부지 조사 및 처분시설 운영 기술과 일정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치열한 논의가 있었고, 이렇게 모인 의견들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설득해 왔습니다.

지금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특별법이 국회에서 발의되고 상임위에서 논의 중에 있습니다.

에너지신문을 포함한 여러 언론에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이슈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도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고준위방사성페기물 문제의 해결은 결국 국민의 이해와 지역주민의 수용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2023년 새해는 국가적 난제로 꼽히는 고준위방사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동력이 될 수 있는 특별법이 제정되고 처분부지 조사가 시작될 수 있는 의미 있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우리 방사성폐기물학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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