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부산시, 가스안전 결의대회 열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북부지사와 부산광역시는 25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열었다.

가스안전공사와 부산광역시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스안전 결의대회는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 가스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사다.

이 행사는 가스안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와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유공자 포상, 가스안전결의문 채택과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23일에는 가스안전공사가 부산 내 최대 전통시장인 부전시장에서 대대적인 가스안전 합동캠페인을 열기도 했다.

한편 이번 가스안전 결의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2022년 가스안전 결의대회 홍보)이 활용되고 있다. 겨울철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요령 홍보 댓글 이벤트도 12월 중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박종곤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장은 “매년 진행하는 가스안전 결의대회는 시민들의 가스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업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공사 차원에서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시민들께서도 가스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가스안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가스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스업계와 유기적으로 협력,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