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관리정책 성과, 정책방향 수립 및 유공 포상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시에서 ‘제21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 공무원 정책교육’을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방자치단체 가스담당공무원, 가스안전공사 직원 등 전국에서 약 140여 명이 참석해, 올해 가스안전관리정책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방향 수립 및 가스안전관리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을 진행했다.
수소 신기술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수소 전주기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주제로 교육했으며, 국민생활 안전을 위해 추진 중인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추진현황’, ‘LP가스시설 안전관리대행 시범사업 추진현황’ 및 ‘도시가스사용가구 상시·비대면 점검체계’ 관련내용을 공유하고 정부, 지자체와 공사 간 업무 효율화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도 이어갔다.
또한 ‘최근 사고분석 현황 및 가스사고 사례’, ‘불법행위 단속현황’ 및 ‘가스 3법 법령 주요 개정내용’ 등 가스안전관리정책의 추진현황과 성과도 공유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한 단체와 공무원 등 개인에게 표창이 수여됐는데, 경기도 고양시와 유공자 9명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이, 경상북도 청도군, 경상남도 산청군 및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등 유공기관 3곳에는 가스안전공사 사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정책교육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가스안전공사의 전문가들이 모여 가스안전관리 정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향후 가스안전관리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