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진과 젊은 직원 함께 경영목표 공유 등 의견 나눠

▲ 가스안전공사가 최고경영진과 젊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열린 이사회'를 열었다.(왼쪽에서 7번째 임해종 사장과 블루엔진 직원들)
▲ 가스안전공사가 최고경영진과 젊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열린 이사회'를 열었다.(왼쪽에서 7번째 임해종 사장과 블루엔진 직원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최고 경영진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목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7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젊은 직원(블루엔진)들이 참여하는 ‘열린 이사회’를 열고, 임해종 사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비상임이사와 함께 가스안전공사의 중장기 경영목표(2023~2027년)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가스안전 관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블루엔진’은 40세 미만, 4급 이하의 직원들로 구성된 공사의 혁신 기구로서, 적극성과 도전 정신, 혁신 의지를 갖춘 직원들이 경영 전반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운영되어온 기구이다.

그간‘블루엔진’은 조직문화 개선 활동으로 매주 금요일 간편한 복장을 착용하는 ‘블루&Jean 데이’, 유연하고 즐거운 문화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DIY’등 새로운 솔루션의 제안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효율화 하는 등 경영 혁신을 이끌고 있다.

임해종 사장은 “이번 열린 이사회는 공사의 미래인 젊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이사회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최고 경영진과 직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힐 기회가 되었다”며 “공사는 앞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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