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앱, 서울 지역 73%에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제공

▲ 예스코가 도시가스 통합 솔루션 플랫폼 ‘가스앱(PATH)’을 정식 오픈했다.
▲ 예스코가 도시가스 통합 솔루션 플랫폼 ‘가스앱(PATH)’을 정식 오픈했다.

[에너지신문] 예스코가 올해 3월 계약을 체결한 도시가스 통합 솔루션 플랫폼 ‘가스앱(PATH)’을 최근 정식 오픈했다.

예스코(대표 정창시)는 고객 서비스의 비대면 모바일화를 위해 지난해 5월 높은 접근성을 가진 카카오 기반의 모바일 챗봇 서비스 ‘예스코톡’을 오픈한 바 있다.

이번에 오픈한 ‘가스앱(PATH)’은 에너지 IT 솔루션 기업인 에스씨지랩(대표 박동녘)에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도시가스 모바일 플랫폼으로, 서비스의 ‘전문성’에 중점을 둬 고도화된 도시가스 현장 업무 모바일 서비스다.

예스코는 ‘가스앱(PATH)’을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모바일에서 더 많은 고객 접점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최근 100만 사용자 수를 달성한 ‘가스앱(PATH)’은 요금 조회, 납부, 방문 예약, 자가 검침 등 도시가스의 대표 업무들 뿐만아니라 자동이체 관리, 공급 중지 보류 요청 및 가스 냄새와 굴착 공사 신고 등 도시가스와 관련된 모든 업무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3월 출시 이후 서울, 인천, 제주도시가스, JB(주), 대륜이엔에스 등 다양한 지역 도시가스사들이 이용하고 있다. 가스앱(PATH)은 이번 예스코에서의 서비스 오픈을 기준으로 서울 지역 내 전체 463만 가구 중 73%인 342만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80%를 넘는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앱(PATH)’은 현재 스마트 계량기(AMI)를 활용한 가스 전기 통합 실시간 연계 서비스를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세대에 한해 서비스 제공 중에 있으며, 시범 종료 후 서비스 지역 확장시 예스코를 포함한 더 많은 지역의 고객들이 편리한 통합 에너지 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CG LAB 박동녘 대표는 “예스코의 가스앱(PATH) 오픈으로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방대한 종류의 비대면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파트너사의 기업 비전인 ‘고객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드리는 종합생활에너지 기업’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