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는 5일 본부 내 윤리·청렴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윤리청렴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본부 차원의 윤리청렴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노사가 공동 선언했으며, 문성욱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장, 설현옥 노동조합 서울광역지부장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됐다.

▲ 문성욱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장(왼쪽)과 설현옥 서울광역지부장이 5일 윤리청렴 실천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문성욱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장(왼쪽)과 설현옥 서울광역지부장이 5일 윤리청렴 실천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불합리한 관행 개선 △선진 노사문화 확산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 제공 등에 적극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협약식에서 문성욱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업무 전반을 수행함에 있어 이해충돌 및 반부패 근절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설현옥 지부장은 “현장의 가스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사가 동등한 위치에서 다방면의 혁신안을 만들어가고 업무의 효율과 서비스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는 협약식 이후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청렴 슬로건을 공모해 스티커를 제작할 계획이다. 직원들은 사원증, 업무용 수첩, 현장 검사업무에 사용하는 단말기인 스마트온(Smart On) 등에 스티커를 부착해 윤리·청렴 의식을 지속적으로 내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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