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 계획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22년 2월 개소한 ‘수소산업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9월 27일 체코 최대의 시험인증 국영기관인 SZU와 ‘수소 에너지 분야 상호 기술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가스기술공사와 SZU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가스기술공사와 SZU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송민호 한국가스기술공사 처장, 토마스 훌스카 SZU 원장, 서대원 SZU Korea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수소 에너지의 국제표준 및 인증과 관련한 정보공유 △한국기업의 CE인증 취득, 제품 평가·개발 지원 및 연구용역 공동수행 △기타 상호 협력 등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수소산업전주기제품안전성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ZU와 상호 간 기술서비스 및 인증시험에 대한 교류를 통해 국제 표준 기반 안전 및 성능 시험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수소에너지(시험인증) 분야의 활발한 기술교류를 통해 국내 수소기업들이 유럽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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