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청렴공공클러스터, 도내 취약계층 복지실현 지원
에너지공단·가스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한전·한난 참여
[에너지신문] 경기도 내 에너지·안전 유관기관 협의체인 '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가 도내 취약계층의 복지실현을 위해 나눔 활동을 공동 추진했다.
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및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경기지역 에너지·안전 공공기관이 체결한 협약으로 현재 에너지공단,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한전, 지역난방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가 공동 추진한 두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수원소재 보육원인 '동광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참여기관 간 전문 영역을 적극 활용한 맞춤 지원으로 기숙사 LED 조명교체·가스 타이머콕 설치·전기 안전 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에너지 및 안전 교육 등이 지난 3개월 간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에너지효율가전제품을 비롯한 필요 물품, 아동도서, 온누리 상품권 등을 지원, 동광원이 복지시설로써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나을영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에너지복지실현 및 안전 개선을 통한 취약계층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기 위해 관내 에너지·안전 전문 공공기관이 협업, 시너지 효과를 낸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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