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청렴공공클러스터, 도내 취약계층 복지실현 지원
에너지공단·가스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한전·한난 참여

[에너지신문] 경기도 내 에너지·안전 유관기관 협의체인 '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가 도내 취약계층의 복지실현을 위해 나눔 활동을 공동 추진했다.

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및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경기지역 에너지·안전 공공기관이 체결한 협약으로 현재 에너지공단,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한전, 지역난방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 각 기관 대표와 동광원 원장이 27일 에너지 안전 가치 나눔 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각 기관 대표와 동광원 원장이 27일 에너지 안전 가치 나눔 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경기 청렴 공공 클러스터가 공동 추진한 두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수원소재 보육원인 '동광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참여기관 간 전문 영역을 적극 활용한 맞춤 지원으로 기숙사 LED 조명교체·가스 타이머콕 설치·전기 안전 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에너지 및 안전 교육 등이 지난 3개월 간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에너지효율가전제품을 비롯한 필요 물품, 아동도서, 온누리 상품권 등을 지원, 동광원이 복지시설로써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나을영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에너지복지실현 및 안전 개선을 통한 취약계층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기 위해 관내 에너지·안전 전문 공공기관이 협업, 시너지 효과를 낸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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