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4개 도시가스사 후원...참가비 전액 기부

[에너지신문] 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개최하는 ‘2022 서울 트레일 온런(溫RUN) 대회’가 24일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트레일런 마니아 2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지난해 온라인 일반 러닝대회로 열렸지만, 이번 대회는 경복궁과 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등을 달리는 서울의 한복판 명품 코스에서 진행됐다.

▲ ‘2022 서울 트레일 온런(溫RUN) 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 ‘2022 서울 트레일 온런(溫RUN) 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윤종연 한국도시가스협회 부회장, 정희용 한국도시가스협회 전무, 박주헌 도시가스 사회공헌 위원장, 박병준 동아일보 본부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윤종연 한국도시가스협회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민들의 도시가스 산업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대회를 개최했고 국민들께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헌 도시가스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도 축하 인사말을 통해 “사회공헌위원회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34개 도시가스사가 후원해 열리는 대회로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연말 따뜻한 나눔 레이스가 되고자 하는 취지다. 대회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고,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푸르메소셜팜 조성에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도시가스업계(전국 34개 도시가스사)는 그동안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도시가스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운용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2022 서울 트레일 온런’ 외에도 사회복지시설에 가스기기 및 시공비를 지원하는 가스기기 지원사업, 연말연시 불우 이웃 및 재난지역에 성금을 기탁, 캐릭터(뽀로로)와 협업해 어린이 안전 관련 영상 제작 및 배포, 지역아동센터 안전문화 체험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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