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장급 실무협의체 가동…전기차 세액 공제 협의

[에너지신문] 한국과 미국 양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한 협의를 위해 국장급 실무협의체를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미국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 실무협의를 화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윤창현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을 비롯 산업부‧기재부‧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하며, 미측에서는 USTR 대표보급을 비롯, USTR‧백악관(NSC/NEC)‧상무부‧재무부‧국무부‧에너지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온‧한국자동차산업협회‧한국전지산업협회 등 민간기업들도 함께 참여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상기 실무협의에 앞서 정대진 통상차관보 주재로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제2차 민관합동 T/F’를 개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