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전력공기업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14일 대전 라마다 호텔에서 '신(新)바람 에너지 교육' 발대식을 가졌다.

신(新)바람 에너지 교육은 미래세대 대상 신재생에너지 이해도 제고 및 차세대 에너지리더 양성을 위해 공단과 한전 및 발전공기업 6개사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 돌봄교실, 중등 자유학년제, 고등 동아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9만여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했다.

▲ '신(新)바람 에너지 교육 발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新)바람 에너지 교육 발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실무역량 강화 및 취업지원을 위해 교육 대상을 기존 초·중·고에서 대학생까지 확대, 멘토링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학생 대상 '에너지 일기장'을 도입, 일상 속 실천과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고등학생 대상 에너지 토론 캠프를 통해 진로 교육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공단은 올해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및 시범교육을 완료했으며 발대식 이후 한전 및 발전공기업과 함께 전국 150여개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휘종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신(新)바람 에너지 교육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이 협력, 진행하는 유일한 미래세대 신재생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체험 활동을 경험하고 차세대 에너지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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