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천연가스 기반 수소인프라 구축 세미나 개최
국내외 수소사업모델 동향과 도전과제‧방향 공유의 장

[에너지신문]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공급망 밸류체인 전반에서 ‘생산된 수소 운반’이 풀어야할 최대 과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해결 방안으로 기존 배관 인프라에 천연가스와 수소를 일정 비율로 혼합해 운반하는 방식이 손꼽히고 있다.

이렇듯 우리나라가 수소경제 조기진입을 위해서는 수소운송인프라는 물론 충전인프라 및 이용기기의 안전성 확보, 이를 아우르는 수소도시 조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업교육연구소(https://www.kiei.com)는 오는 20일 ‘천연가스 기반, 활용 수소인프라 혁신전략과 구축사례 및 미래전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천연가스 기반, 수소제조‧생산‧공급‧활용까지 이어지는 수소인프라 밸류체인 구축계획 및 사례를 비롯해 △천연가스 배관 활용한 수소혼입 및 전용 고압배관 기술개발 동향과 미래 전망 △천연가스 배관 수소혼입에 따른 기대효과와 해결과제 △천연가스 기반 융복합 수소용기 기술개발과 안전성 제고방안 △천연가스 기반 융복합 수소연료전지설비 구축사례 및 미래 전망 △울산 수소시범도시의 수소인프라 및 수소배관건설 추진현황과 미래 전망 △수소도시 구축을 위한 수소공급 전략 및 현주소 등 다양한 주제 토론이 이어진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정부는 수소경제 이행계획을 통해 천연가스 인프라를 활용한 수소인프라 구축방안의 일환으로 수소 혼입을 위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인프라, 융복합충전소, 수소도시 등의 국내외 현주소 및 사업모델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관련업계 동향을 조성함과 아울러 도전과제 및 방향 제시를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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