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론, 호주 근해 탄소저장 평가허가 3건 지분 받아
셰브론, 호주 근해 탄소저장 평가허가 3건 지분 받아
  • 이필녀 기자
  • 승인 2022.09.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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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저장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길 기대”

셰브론 코퍼레이션(Chevron Corporation)이 계열사인 셰브론 오스트레일리아(Chevron Australia Pty Ltd)를 통해 호주 근해의 온실가스 평가 허가 3건에 대한 지분을 받은 3개 합작사에 합류한다.

서호주 북서부 해안의 카나본 분지(Carnarvon Basin)에 2곳, 노던 준주(Northern Territory) 보나파르트 분지(Bonaparte Basin)에 1곳을 포함한 해당 블록의 면적은 총 3만 1500km² 이상(약 780만에이커)으로 벨기에보다 크다.

마크 하트필드(Mark Hatfield) 셰브론 호주 사업부 총괄은 “셰브론은 호주에서 탄소 포집과 저장의 추가 배치를 지원할 수 있는 고유 기술과 관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벤처 참가자들과 협력해 이들 소유권 내에서 온실가스 저장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수년간 호주와 해당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셰브론은 글로벌 저탄소 전략에 따라 재생 연료, 수소, 탄소포집활용저장(CCUS)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외부 배출자를 파트너 및 고객으로 하는 허브를 통해 재생 가능 연료와 수소, 상쇄 및 기타 신기술에 중점을 둔다.

크리스 파워스(Chris Powers) 셰브론 뉴에너지스(Chevron New Energies) CCUS 부사장은 “거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CCUS는 파리 협정의 탄소 중립 계획을 달성하는 데 필수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천연액화가스(LNG), 정제, 석유화학, 전력, 철강, 시멘트 등 탄소 배출량 감축이 어렵고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준비를 끝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 합작사는 셰브론이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탄소 집약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러한 노력에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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