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일 정압실 515개소 특별점검

설 연휴는 가족과 친인척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우리나라 고유 명절이지만 들뜬 마음에 자칫 방심으로 이어져 안전사고가 야기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에 서울도시가스(사장 최성호)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의 가스안전을 보장하고 사고없는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여의도 지구정압기를 비롯 정압실 515개소, 공급 배관 3890km의 중요시설 누출점검 및 차단장치 작동상태 확인 등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현장중심 안전제일을 강조하는 최성호 사장은 18일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2공구 대단위 배관 이설공사(중압 400A ×1,200m 등 3개소)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관리 담당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위험작업에 대한 안전은 물론 설 연휴 동안 시민을 위한 도시가스 안전관리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주지시키고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스템안전부서장(상무 유승배)은 연휴기간 중 24시간 특별 근무체계 확립과 응급복구팀 운영 실태, 비상 시 대응 위기관리시스템을 직접 확인점검하는 등 상황별 시나리오를 토대로 어떤 긴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대처 가능한 스마트 안전관리로 이번 설 연휴 또한 무사고 명절이 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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