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가 25일 천안시 소재 LPG 충전소를 방문해 가스안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가 25일 천안시 소재 LPG 충전소를 방문해 가스안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는 25일 천안시 소재 LPG 충전소(중도가스 천안영업소)를 방문해 침수 위험 지역의 지하저장탱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8~11일 수도권 및 충청권에 내린 폭우로 인한 사후 추가 피해 예방 및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하저장탱크의 안전 여부, LPG 충전소 안전 기준 점검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LPG 저장탱크 주변의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저장탱크에 물이 찰 경우, 저장탱크가 부력으로 인해 상승하고 배관 파손 및 가스 누출이 발생해 폭발 사고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김동묵 본부장은 “다행히도 지난 폭우 때 관내 가스 시설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며, “오늘 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LPG 충전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가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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