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탄소 사고예방 및 국민안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0일 서울동부지사에서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CO경보기 무료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급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관련 가스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0일 서울동부지사에서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CO경보기 무료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0일 서울동부지사에서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CO경보기 무료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은정 가스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장과 정인철 예스코 안전관리부분 이사, 신재원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관장, 김광수 성동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O경보기 무료보급사업 협약서에 서명하고 가스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각 기관들이 함께 경보기 구매, 설치 및 홍보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진구, 성동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80개소에 CO경보기를 무료 보급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은정 서울동부지사장은 “매해 가스보일러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있다”며 “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CO 경보기를 보급하고 홍보하는 일은 사회가치 실현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매우 바람직한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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