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친환경운전 서포터즈 1기’ 발대식 가져…20명 서포터즈 참여
친환경운전 방법‧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 펼쳐

[에너지신문] 사단법인 녹색교통운동이 지난 8일 서울시 NPO지원센터에서 고유가 시대 친환경운전을 확대하기 위한 ‘친환경운전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소셜미디어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 친환경운전 활성화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친환경운전 활성화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운전 서포터즈 1기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약 3개월간 ‘친환경운전을 위한 10가지 약속’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친환경운전을 위한 캠페인 영상(유튜브), 친환경운전 체험 후기(블로그), 카드 뉴스(인스타그램) 등의 콘텐츠를 제작,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된 20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정용일 녹색교통운동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규진 아주대학교 교수가 ‘친환경운전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녹색교통운동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서포터즈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친환경운전 서포터즈 1기에 위촉된 김종화 씨는 “친환경운전에 앞장서 홍보할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며 “자부심을 갖고 수송 부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교통운동은 홈페이지를 통해 친환경운전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주제별 우수 운전자를 선발해 11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광일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은 “서포터즈들이 온라인상에서 시민들에게 친환경운전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상에서 서로 소통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