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메이커 3社와 장학생 30人에 100만원씩 지원
에너지기술인 자긍심 고취, 회원 복지사업 확대나갈 것

[에너지신문]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지난 6일 협회 중앙본부(영등포구 당산로41길)에서 회원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는 ‘에너지 한가족 장학지원사업’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 함이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이 에너지한가족장학금 전달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함이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이 에너지한가족장학금 전달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에너지 한가족 장학지원사업’은 에너지기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회원복지 증진, 미래의 초석이 될 회원 자녀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30명의 인재를 선정, 각각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협회가 주관하는 ‘에너지 한가족 장학지원사업’은 ㈜대열보일러와 ㈜부-스타, 한국 미우라공업(주)이 후원하며, 올해까지 총 105명의 ‘에너지 한가족 장학생’이 탄생했다.

함이호 회장은 “많은 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이 사업은 대열보일러·㈜부-스타·한국미우라공업의 후원으로 에너지기술인들에게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일러 3社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회원들의 자녀가 향후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자신들의 꿈을 실현해 나가길 응원 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 하고 더 많은 회원들에게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을 못한 장학생들은 협회의 각 지부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에너지 한가족 장학지원 사업’은 협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정회원 자녀 중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전문대)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정회원, 또 자녀가 아닌 현재 학교에 재학 중인 정회원 본인도 신청 가능하다.

매년 1, 2월 중 장학생 선발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장학금 선정 위원회에서 선정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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