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단지 운영 선진기관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등 협업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8일 11시 30분(현지시각) 영국 혁신청 Innovate UK 산하 해상풍력연구소 ORE Catapult와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 국제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해상풍력연구소 ORE Catapult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해상풍력연구소 ORE Catapult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해상풍력단지 스마트 운영관리 분야 R&D이며, ORE Catapult가 보유한 데이터플랫폼인 SPARTA 프로그램을 국내 환경에 맞게 적용해 활용하는 것이다.

영국 ORE Catapult는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보급 및 운영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너지연 제주글로벌연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과의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하고자 한다.

에너지연 제주글로벌연구센터 풍력연구팀은 국내와 해상풍력 산업구조가 유사한 영국과의 기술 교류로 풍력단지 운영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18일 영국 해상풍력 주요설비 테스트 센터인 National Renewable Energy Test Centre가 있는 ORE Catapult Blyth에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으며 오후에는 에너지연-ORE Catapult의 해상풍력 연구 활성화 방안과 연구주제 발굴 등 중장기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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