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RE100 종합 컨설팅 및 '해줌R' 플랫폼 활용
솔라테크, 기업 네트워크와 태양광 설치기술 제공

[에너지신문] 해줌이 솔라테크와 손잡고 RE100 사업 및 재생에너지 정부지원사업 협업에 나선다. 양 사는 최근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RE100 종합 컨설팅 △발전설비 시공·운영·관리 △전력중개사업 참여 △RE100 통합 관제시스템 모니터링(해줌R) △DR 참여 등 기업의 RE100 참여를 위해 협력한다. 

솔라테크는 지붕 임대 태양광 운영과 태양광 구조물을 자체 생산하는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국내 기업과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솔라테크는 옥상 건물 누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첨단 하이테크 기술을 적용하고 설비 경량화를 통해 설비 강도와 시공 간편성을 높이고 있다.

해줌은 솔라테크가 보유한 기업 네트워크와 태양광 설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RE100 종합 컨설팅 및 운영을 진행한다.

▲ 해줌과 솔라테크의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 해줌과 솔라테크의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RE100 컨설팅은 태양광 설비를 설치, 재생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 가능한지 확인하고 기업의 전력 사용현황을 분석, 스마트한 전력을 소비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전력의 생산·소비·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선 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장 동향에 따라 맞춤형 RE100 이행 수단과 비용을 파악한다. RE100 달성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이행내역 및 성과관리까지 실시간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전력 요금제를 제시하고, 전력중개사업과 수요관리 참여를 통해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직접 설치할 경우, 재생에너지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초기 투자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RE100컨설팅을 형식적인 분석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기업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RE100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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