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SK가스, 국제 LPG 가격 등 고려 큰 폭 인하 조치
부탄, 유류세 추가 인하(21원/kg) 조치 그대로 반영

[에너지신문] E1과 SK가스 등 수입양사가 30일 국제 LPG가격 등을 고려, 7월 LPG 공급가격을 크게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E1은 국제 LPG가격과 소비자 부담 등을 감안해 가정·상업용프로판 가격을 42원 인하해 kg당 1485.8원으로, 산업용프로판을 1492.4원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프로판을 44원 내려, 1485.36원에 공급하고, 산업용프로판은 1491.96원으로 결정했다. 

부탄의 경우 7월 1일부로 적용되는 유류세 추가 인하(21원/kg) 조치를 그대로 반영, E1은 63원, SK가스는 65원 인하하기로 결정하고 각각 1732.68원. 1731.68원에 공급키로 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 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가격(CP)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 SK가스 LPG충전소 전경.
▲ SK가스 LPG충전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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