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안전경영위원회 개최…전문가‧협력업체 한자리에
재해현황 분석‧중대재해법 의무이행사항 대책 등 모색

[에너지신문] 대한석탄공사가 24일 원주 본사에서 협력업체 및 외부 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열고,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로 논의했다.

▲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분야 최고 심의‧자문기구로, 안전분야 전문가, 광산분야 교수 등 외부위원 3명과 내부위원, 근로자 대표 및 협력업체 대표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2022년 재해현황 및 안전활동실적과 중처법 의무이행사항 점검·분석 등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공사는 실질적인 안전경영위원회 기능 강화를 위해 위원장을 사장으로 격상하고, 위원회의 개최 횟수를 년간 2회에서 4회로 늘리는 등 안전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원경환 사장은 “공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실천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들을 충분히 반영하여 공사의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강화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월 3개 광업소 생산 현장을 방문,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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