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관리, 현장 적용강화 공청회 및 전문가 발표 진행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의 발전 방향과 개선과제 발굴을 위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공사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김권중 기술이사, 김철환 성균관대 교수, 송세헌 전기공사협회 본부장 등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2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2022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 기술세미나’가 열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2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 기술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부 행사로 △KESC 제정내용 설명 및 개정의견 수렴 △전기안전관리법령 주요 개정내용 및 수검자 준비자료 활용방안 등 제도에 대한 공청회가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이향범 숭실대 교수의 진행으로 △KEC 접지 시스템 △소방기준과 전기기준과의 차이점 분석 및 검사 적용을 위한 KESC 개정 제언 △KEC 기반 저압 전기설비의 접지시스템 안전성 검토 시뮬레이션 등 KESC 현장 적용성 강화를 위한 5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김권중 기술이사는 “새로운 제도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전기인들이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기계의 여러 불편한 사항과 문제점을 서로 소통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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