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권역 전통시장 내 232개소 대상...지역사회 가스안전 만전

[에너지신문] 경남에너지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17일 공급권역인 창원시, 김해시 및 거제시 전통시장 내 232개소를 대상으로 기존 수용가 및 미설치 수용가에 대해 노후화된 가스차단기를 무상 교체 및 설치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및 경남에너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통해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가스차단기 설치 후 안전점검 및 작동 원리에 대해 수용가 안내를 담당했고 경남에너지는 노후화된 가스차단기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미설치 된 곳에 신규 설치를 담당했다.

▲ 경남에너지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17일 공급권역 내 전통시장 등 232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차단기 무상 교체 등 사고방지에 나섰다.
▲ 경남에너지가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17일 공급권역 전통시장 내 232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차단기 설치지원 행사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차단기는 가스 농도가 폭발 하한계에 이르기 전 가스를 검지하고 경보를 울려서 가스 누출을 알려줌과 동시에 가스 밸브를 차단해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장치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내 가스 사고를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가스차단기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서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내 가스 취약 시설을 개선해 지역사회에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ESG 경영을 통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경남에너지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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