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기기 시장 국산화 이끈 선두주자

[에너지신문] (주)대명아이티는 막식 가스계량기 G1.6~G25까지 생산 유통하고 있으며, 로터리‧터빈 계량기를 유럽에서 수입해 유통하고 있다.

또한 온도압력환산장치 DMVC-1000을 제작 유통함으로써 사업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이후 산업용 막식 가스계량기, 터빈과 로터리 가스계량기, 온압보정기, 산업용 열량계량기, 수도계량기를 수입해 국내에 판매해 왔으며, 수입에 의존해왔던 계측기기 시장에서 국산화를 이끈 선두주자다.

2007년 5월 경기도 화성시에 자체 공장을 마련하고 산업용 가스계량기 국산화에 나섰다. 당시 위험부담이 큰 상황에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국산 계량기 개발에 나선 것이다.

2007년 막식 G10, G16, 2008년 G25에 대해 국내 최초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2010년 G40, 2015년 G6에 대해 형식승인을 받았다.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산업용 터빈가스미터 G160, G250에 이어 G100과 G400, G65도 단계적으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효율적인 관리체계와 지속적인 직원교육,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 고객사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실이다.

산업용 국산화에 이어 2013년에는 G1.6, G2.5, G4 등 가정용 가스계량기 생산에도 참여해  가스계량기 토털 메이커사로 탈바꿈했다.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수입에 의존하던 온압보정기도 직접 개발했다. 대명아이티의 온압보정기 UNIGAS 500은 온도와 압력, 압축률을 계산해 보정 값을 산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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