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보유여성 전기에너지교실 전문강사로 위촉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는 지난 12일 전기에너지 교실 전문강사로 나주지역 내 경력보유여성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6월부터 전기에너지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기에너지교실은 전력거래소, 한전, 나주교육지원청, 빛가람마을학교가 협력, 추진하는 공공기관 최초의 지역 자립형 에너지 교육 과정.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일자리를 잃은 경력보유여성을 에너지 전문강사로 위촉, 나주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력산업 이해, 진로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 전기에너지교실 전문강사와 전력거래소, 한전, 나주시교육지원청, 빛가람 마을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기에너지교실 전문강사와 전력거래소, 한전, 나주시교육지원청, 빛가람 마을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나주지역 2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내년 광주·전남지역 초·중학교 및 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에너지 전문강사가 육성됨으로써 경력보유여성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성철 전력거래소 교육연구원장은 "경력보유여성의 다양한 경험과 전력거래소와 한전의 전문성, 나주교육지원청의 학습 노하우를 적극 활용, 초·중학생에게 탄소중립 등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기반을 넓히고, 진로 체험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적극 공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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