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입사식 및 장기근속사원 등 직원 격려 시상

[에너지신문] 해양에너지가 11일 해양에너지 강당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2년 신입사원 입사식, 장기근속사원, 조직가치실천 우수자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해양에너지의 주주사인 맥쿼리자산운용과 지난해 10월 출범식을 가졌던 ESG 위원회, 협력업체 대표자 및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박진욱 맥쿼리자산운용 전무, 박성수 ESG 위원장(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이사장)의 축사와 김형순 대표이사의 기념사에 이어 케이크 커팅식과 경품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 해양에너지가 11일 강당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양에너지가 11일 강당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진욱 맥쿼리자산운용 전무는 “이 자리의 주인공은 40년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해양에너지의 임직원분들이다”며, “맥쿼리 또한 ‘2040 Net zero’ 목표 달성과 ESG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수 ESG 위원장은 “맥쿼리자산운용의 참여 이후, ESG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해진 것 같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해양에너지 임직원 모두가 의기투합해 하나 되는 모습으로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에너지는 1982년 ㈜해양도시가스 법인 설립 이래로 40년 동안 편리하고 경제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통해 광주전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의 군 단위 공급인 화순군과 더불어 전남지역 8개 시군에 공급권역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전국 10위권의 도시가스 회사로 성장했다. 특히,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고의 보급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빠른 성장 속에서 안정적이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했다. 또한 산업 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기존 비즈니스 연계 사업으로 GHP 판매 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방안을 모색, 실행하고 있으며, 정책적 진화와 글로벌 방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형순 대표는 “안전한 일터와 개인의 삶이 조화를 이루고, 업무 효율을 높이고 리더십 향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존경받는 미래를 이끌어 가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해양에너지의 지분 100%를 인수한 맥쿼리인프라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라 저탄소연료인 천연가스의 수요증대를 회사의 주요 성장 전략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기여 및 고용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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