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산수음료와 ‘자원순환 프로젝트’ 진행
폐PET 친환경 의류 제작…친환경 중심 ESG 강화

[에너지신문] SK가스㈜가 대표적인 고객행사인 에코포인트Re:를 통해 폐PET를 회수, 리사이클링(Recycling) 의류를 제작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 왼쪽부터 강준석 비와이엔블랙야크 부사장과 이득원 SK가스 Retail 사업담당, 김지훈 산수음료 대표이사가 'Eco LPG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강준석 비와이엔블랙야크 부사장과 이득원 SK가스 Retail 사업담당, 김지훈 산수음료 대표이사가 'Eco LPG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가스는 10일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기업인 비와이엔블랙야크, 산수음료와 함께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사옥에서 ‘Eco LPG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체계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양사는 의견을 모았다.

자원순환 프로젝트 협약을 통해 SK가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201개 SK LPG충전소에서 에코 포인트Re: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산수음료는 저탄소 인증제품인 아임에코 생수공급 및 폐PET 회수를, 블랙야크는 회수한 PET를 활용, 친환경 패션의류 제작 및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에코포인트Re: 프로모션은 SK가스 충전소에서 진행하는 포인트 혜택 이벤트로 500ml 생수 1박스(20개입), 친환경 주방세제 등 친환경 제품을 2990 머핀 포인트로 1일 1회 구입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모션이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SK가스 행복충전멤버십 신규 가입 시 지급되는 3000포인트 또는 기존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로 당일 2만원 이상 충전 후 충전소에서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SK가스는 다양한 시즌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늘려 고객들의 편의와 혜택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이득원 SK가스 Retail 사업담당은 “지난해 SK가스 Eco Pointree(에코포인트리)라는 교실 숲 조성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는 Recycling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폐PET를 친환경의류로 재탄생시키는 ‘에코포인트Re:’ 자원순환 프로젝트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 SK가스는 Eco LPG를 통해 보다 다양한 친환경 가치를 접목, ESG 경영활동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블랙야크 부사장은 “차량 안에서 사용돼 무심코 버려지는 페트병이 잘 분리 배출되면 우리가 입을 수 있는 친환경 의류로 탄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 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각 사의 네트워크, 역량, 기술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가스는 그동안 LPG충전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코로나, 고유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상생하고자 머핀 추가적립 프로모션도 연말까지 진행 중에 있다. 이밖에 SK가스의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복충전 멤버십 홈페이지(www.happylpg.com)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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