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긴흥회, 전기산업대상·전기기기산업발전 포상 계획 발표
우수상 신설, 30여점 수여...12월 전기산업의날 기념식서 시상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전기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개발 및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 포상한다.

진흥회는 제2회 대한민국 전기산업 대상 및 전기기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전기산업 대상은 영예성과 수요 확대로 대상에 이어 우수상을 추가로 신설,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기기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산업부장관 표창, 중기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한전·발전자회사 사장 표창 등 총 30여종의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기기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전기산업 기술개발 및 지원에 공이 큰 자 △전기산업 수출 확대에 공이 큰 자 △전기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이 큰 자 △기타 전기산업 발전 및 경쟁력 향상 등에 기여한 자를 신청대상으로 한다.

대한민국 전기산업 대상은 전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 산업계로부터 신망을 받는 자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일자리를 창출, 전기산업을 역동적으로 성장시킨 자 △친환경 기술개발 및 무역 증대를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 등 전기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자 △학계, 연구계, 유관기관, 단체 등에서 전기산업 발전을 선도해 성과를 창출한 자 △전기산업인 간 열린 소통으로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자 △전기산업의 대내외 이미지 개선으로 대국민 신뢰 증진 및 타의 귀감이 되는 후보자를 선정한다.

포상접수는 대한민국 전기산업 대상의 경우 오는 6월 30일까지 마감하고, 전기기기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5월 27일까지 우편,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포상 신청 요령 및 양식은 진흥회 홈페이지(www. koem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유공자에 대한 포상은 오는 12월 9일 정부, 전기관련 단체장, 유관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전기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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