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2억 순손실→2021년 5.7억 순이익 ‘재무 건전성’ 개선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서 사업 발굴‧구조조정 경영 혁신 박차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 최근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경영개선 노력으로 2021년 5억 7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흑자 전환되는 등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다.

▲ 석유관리원 전경.
▲ 한국석유관리원 전경.

석유관리원은 2020년 경영실적이 적자로 전환되자 경영혁신을 위해 사업조정위원회를 설치, 신규사업을 개발하고 경제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구조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는 우선 LPG 정량검사업무를 3개지역본부에서 10개 지역본부로 늘려, 전국적으로 확대했고, 석유수입부과금 환급업무를 전담, 업무영역 확대를 통한 수익을 다각화했다.

또한 석유화학분야 의뢰시험분석 사업을 활성화해 시험분석 수입을 늘렸고, 해외사업이나 행사 등 경상경비를 감축하는 등 경영 혁신을 통해 5억 7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의 어려운 환경에도 임직원 모두가 경영효율화에 노력하여 흑자로 전환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수소 등 신규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제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구조조정하는 경영 혁신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