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절감 등 환경보호 관련 다양한 사내 캠페인 펼쳐
기업 사회적 책임다할 것…손현식 효성TNS 대표 지명

[에너지신문] 표경원 애경케미칼 대표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운동인 ‘고고챌린지(GO!GO! Challenge)’에 동참,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 Let it go! 친환경 재활용 소재 사용 Let’s go!’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했다.

▲ 표경원 대표(사진 가운데)가 서울 마포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환경부 주관 캠페인 ‘고고챌린지’ 참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표경원 대표(사진 가운데)가 서울 마포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환경부 주관 캠페인 ‘고고챌린지’ 참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케미칼 고고챌린지는 본사 임직원 뿐만 아니라 울산, 청양, 대전, 전주 등 모든 사업장에서 함께 참여해 의미가 있다.

애경케미칼은 지난 3월 각 사업장 별로 임직원들이 참여해 가벼운 산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줍깅, 함께해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번 고고챌린지 동참의 일환으로 일상 속 탄소저감 활동을 제안한 사내 캠페인 ‘감(減)·탄(炭)·사(社); 탄소를 줄이는 애경케미칼 사람들’도 전개하고 있다.

표경원 대표이사는 “단순한 보여주기식이 아닌 임직원 모두가 실제로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자는 의미에서 고고챌린지 이외에 탄소절감 등 환경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애경케미칼 임직원 모두는 환경보호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애경케미칼은 최근 ‘ACE(Aekyung Chemical Eco) VISION 3050’을 공표하며 친환경기업으로서 탄소중립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030년까지 친환경 원료와 제품의 비중을 50%로 높이고 △탄소배출량은 50%로 감축하겠다는 계획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고히 하겠다는 애경케미칼의 각오이기도 하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국제코팅접착필름 산업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코팅수지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시작한 캠페인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 등에 약속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표경원 대표이사는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손현식 효성TNS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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