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26일 온-오프라인 세미나 동시 개최
태양광 O&M 동향 및 산업별 활용 전략 소개
폐모듈 관련 국내외 산업 및 기술개발 동향도

[에너지신문] 산업교육연구소가 오는 26일 '태양광발전 밸류체인 및 新사업 현재와 미래전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세계 태양광 시장은 2020년 130GW에서 2021년 150GW를 넘겼다. 국내 보급량(2021년도 4.8GW) 역시 세계 10대 태양광 시장으로 부상하는 등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태양광 시장에서 O&M 분야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2030년까지 36.5GW가 설치되는 등 향후 태양광발전 시장 전망에 대한 기대감에, 2000년대부터 설치한 태양광모듈 수명 연한이 다가오며 폐모듈 적정처리 필요성이 커지는데 따른 것이다.

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부터 발생하는 태양광 폐모듈은 9665톤으로 크게 증가하고 2028년부터는 매년 1만톤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와 환경부는 올해까지 태양광 폐모듈 회수, 보관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 기술개발, 인프라 시범운영 등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태양광산업 트렌드와 10대 입지별로 분석한 태양광 구축 계획안 △탄소중립 실현 위한 태양광 확대와 성공적인 태양광발전소 사업전략 및 제언 △태양광발전소 구축 설비·제품 선별 노하우 및 실증 사례와 수익 제고 방안 △태양광발전소 O&M 관리 서비스사업 및 실증 사례 △태양광발전소 O&M 및 안전관리 사업 추진 시 고려사항과 장수명, 고수익 솔루션 개발 사례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산업동향 및 기술개발 현황 태양광 순환 경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태양광 폐패널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소개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현재의 태양광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을 점검하고 태양광발전 정책방향과 태양광 트렌드, 설치, O&M 및 재활용까지 신사업, 신기술 현황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향후 태양광사업 방향에 대한 구상을 새롭게 정리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핵심 전략과 노하우를 체득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세미나 신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https://www.kiei.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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