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공모·판로개척·기술지도로 매출 증대 기대

[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에너지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번 과제는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전남 블루에너지 정책 활성화를 위한 그린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녹색에너지연구원 전경.
▲녹색에너지연구원 전경.

사업비는 총 2억 3300만원으로 국비 6300만원, 도비 1억 5500만원, 민간 1500만원을 각각 부담해 내년 3월까지 과제를 수행한다. 지원사업은 기업브랜드 강화를 위한 제품 고급화, 디자인 및 마케팅 강화 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 전문가 기술지도 등을 추진하게 된다.

녹에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GVC(Global Value Chain) 등 급변하는 에너지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매출 증대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도내 에너지기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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