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바이오디젤 기업 기술력 향상 기여

▲ 한국석유관리원은 바이오디젤 관련업체의 기술력 향상 및 산업체 기술지원을 위한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2,3일 이틀간 충북 오창 소재 연구센터에서 바이오디젤 관련업체의 기술력 향상 및 산업체 기술지원을 위한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기술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SK케미칼 등 바이오디젤 관련업체와 정유사, 농촌진흥청 등 15개 업체 30여명이 참여한 교육에서는 바이오디젤 보급정책 및 품질관리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바이오디젤 중의 글리세린 함량 등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상의 바이오디젤 품질기준 항목에 대한 시험실습이 진행됐다.

또 바이오디젤 분석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바이오디젤 중의 지방산 메틸에스테르(FAME) 정량분석 등에 대한 시험실습에이어서 시험결과에 대한 신뢰성 향상 및 품질 멘토링을 위한 석유관리원 및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시험실간 실시한 비교시험결과 관련 평가회의를 가졌다.

이번 교육 과정 중 진행된 석유관리원 민경일 선임연구원의 ‘동물성 바이오디젤의 지방산메틸에스테르 함량 분석’에 대한 상세 이론교육과 가스크로마토그래피를 활용한 실무교육은 새로운 바이오디젤 분석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정충섭 연구센터장은 “석유관리원은 석유대체연료 보급활성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재생연료 의무혼합제도(RFS) 등 바이오연료 확대보급을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과 관련업계의 기술력 향상 및 최신 기술정보 제공을 위한 정기적 교육개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충북 오창 소재 연구센터에서 열린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기술지원 교육에서 교육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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